솔라나 (SOL)는 목요일 약 114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알펜글로(Alpenglow) 합의 프로토콜 업그레이드의 공개 테스트넷 가동을 앞두고 있다. 같은 날 미국 현물 솔라나 ETF에는 하루 기준 1,377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핵심 포인트

  • SOL은 120달러 근처 저항선에서 되밀린 뒤에도 110달러 위 지지선을 유지했다.

  • 알펜글로는 기존 타워BFT의 약 12.8초 대비, 약 150밀리초 수준의 최종 확정을 목표로 한다.

  • 미국 현물 솔라나 ETF는 9월 23일 하루 동안 1,377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솔라나 알펜글로 테스트넷 동향

SOL 가격은 하루 전 대비 약 13% 넘게 급등한 뒤 되돌림이 나오면서 24시간 기준 약 1.5% 하락했다. 같은 기간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42% 떨어져 2조8,400억 달러 수준으로 내려왔다. 비트코인 (BTC)은 8만4,000달러 아래로 밀렸고, 이더리움 (ETH)은 2,700달러를 하회했으며, XRP (XRP)는 5% 하락했다.

알펜글로 도입은 밸리데이터들이 Anza가 개발한 아가베(Agave) 4.3 소프트웨어로 전환하는 데 연동돼 있다. 이 버전은 기존 타워BFT 합의 알고리듬을 ‘보터(Votor)’로 교체해, 밸리데이터가 직접 투표하고 블록을 더 빠르게 최종 확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솔라나 공식 업그레이드 페이지에 따르면 알펜글로는 현재 개발 단계로, 목표 최종 확정 시간은 약 150밀리초로 제시돼 있다. 이는 기존 약 12.8초에서 대폭 단축된 수치다.

SolanaFloor는 9월 24일, 알펜글로가 “6시간 이내 테스트넷에서 가동될 예정”이라고 전했지만, 같은 날 보고서가 인용한 최신 Anza 트래커 상에서는 테스트넷 활성화 상태가 아직 ‘대기’로 표시됐다. 초기 테스트넷 마이그레이션에서는 아가베 클라이언트만이 지원되며, 파이어댄서(Firedancer)와 프랑켄댄서(Frankendancer)는 아직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최종 확정 속도가 단축되면 중앙화 거래소의 입금 처리 시간이 줄고, 브리지 전송 지연이 완화되며, 디파이·온체인 애플리케이션의 결제·정산 효율이 개선될 수 있다. 보고서에 언급된 9월 28일 마일스톤은 알펜글로 메인넷 출시 확정일이 아니라, 아가베 기능 전반의 활성화 시점에 대한 목표일이라는 점도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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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ETF 수요

미국 현물 솔라나 ETF는 9월 23일 하루 동안 1,377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피델리티의 FSOL이 674만 달러로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들였고, 비트와이즈의 BSOL이 394만 달러를 추가했다. 모건스탠리의 MSOL에는 155만 달러, 반에크의 VSOL에는 154만 달러가 각각 유입됐다.

해당 상품들이 운용 중인 순자산총액은 약 17억3,000만 달러로, 이는 솔라나 시가총액의 2.58% 수준이다. 설정 이후 누적 순유입 규모는 약 14억9,0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날 일일 거래대금은 1억3,047만 달러로 집계됐다.

4시간 봉 차트에서 SOL은 120달러 상단 돌파에 실패한 뒤 약 114.97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110달러가 가장 가까운 단기 지지 구간으로 부상했다. RSI는 과열권(70 상회)에서 52.39까지 진정됐고, MACD선은 0.92로 시그널선(1.66)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히스토그램은 –0.74를 기록하고 있다.

SOL은 직전 주 약 97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다가 120달러 근처까지 상승한 바 있어, 이번 조정 역시 단기 반등 추세 안에서 발생한 되돌림으로 해석된다. 만약 110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105달러와 100달러 구간이 다시 주요 하방 관찰 구간으로 떠오를 수 있다. 반대로 최근 115.42달러 캔들 고점을 상향 돌파하면 120달러 재공략 시나리오가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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