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8.7만위안(87,000달러?)까지 치솟았는데, 누가 사고 있을까?

비트코인이 8.2만에서 8.7만으로 올라, 24시간 동안 7%가 넘게 상승했어요. 많은 사람이 왜 이렇게 급하게 오르냐고 묻는데,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공매도(숏) 포지션이 청산됐고, 그것도 연쇄 청산이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이번 급등이 어떻게 시작됐는지부터 정리해볼게요.

첫째, 거시(마크로) 기대가 회복됐습니다. 미 연준이 금리를 올리긴 했지만, 시장이 예상한 것만큼 그렇게 매파적이지 않았어요. 기대 차이가 생기자 위험 선호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둘째, 현물 ETF 자금이 다시 유입됐습니다. 지난주 목요일과 금요일,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로 총 약 5.93억 달러가 순유입됐습니다.

셋째, 그리고 가격을 “멈추지 못하게” 만든 그 요인—공매도 스퀴즈(숏 압박)입니다.

BTC가 8.2만을 돌파한 뒤, 8.4~8.5만 구간에는 공매도 청산이 집중되는 영역이 형성됐어요. 가격이 오름 → 숏이 강제로 청산됨 → 강제 매수로 이어짐 → 가격이 계속 오름 → 더 많은 숏이 청산됨. 이 양(+)의 되먹임이 한 번 시작되면, 가격 상승이 천천히가 아니라 수직으로 치솟습니다.

지난 24시간 동안, 전(全) 시장에서 7.5억 달러가 넘는 포지션이 청산됐고, 그중 6.48억 달러가 숏(공매도)이었습니다. 공매도가 이번 상승의 가장 큰 “연료”가 된 셈이죠.

하지만 핵심 질문이 남습니다. 숏이 다 청산된 뒤에는, 누가 사줄까요?

숏 한 포지션이 청산될 때마다, 미래의 강제 매수자 한 명분의 매수력이 소진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실제로 시장이 얼마나 더 갈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건, 아직 더 칠 수 있는 숏이 얼마나 남았는지가 아니라, 진짜 현물 매수 주문이 계속 따라붙는지가 될 겁니다.

현재 몇 가지 긍정적인 신호가 있습니다. ETF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자금조달금리(펀딩레이트)가 과열되지 않았다는 점은 단순 레버리지(지렛대) 밀어붙이기만은 아니라는 뜻이에요. 또한 BTC가 다시 ETF 투자자들의 평균 매입단가 구간(약 8.2만) 위로 올라오면서, 이전에 물려 있던 현물 자금이 이익 구간으로 돌아왔고, 매도 압력은 자연스럽게 줄어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세 가지를 지켜봐야 합니다.

첫째, ETF 자금이 계속 들어오는지. 순유입이 계속되면, 장세가 “숏 압박”에서 “현물 주도(접수)”로 바뀌는 추세가 나올 수 있습니다.

둘째, 레버리지가 빠르게 달아오르는지. 가격은 오르는데 펀딩레이트와 미결제약정(오픈 인터레스트)이 함께 폭증한다면, 추격 매수 레버리지 자금이 들어오는 것이고, 그러면 시장의 동력이 다시 현물에서 레버리지로 이동하면서 리스크가 커질 수 있습니다.

셋째, 8.2~8.5만 구간(돌파 영역)이 조정 시에 진짜 지지대로 바뀔 수 있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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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比特币突破8万美元大关 #XRP上涨8%